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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째 「임금님 술」을 빚는 민속주 왕주 3형제.
IMF에도 불구하고 지난 추석에는 그 어느 해보다 바빴다.
왕주 제조 외에도 빽빽한 방송스케줄 때문. 경향신문
매거진X 보도(9월12일 17면) 후 방송에서 출연요청이 쇄도했다.
10월3일 SBS 「김동길의 선데이 매거진」, 10월4일 MBC의
「고향은 지금」은 물론 KBS의 뉴스프로그램, 대전방송에서
까지 추석 연휴동안 「배우 노릇」을 했다. 고두밥을 쪄서 술을 빚는
모습을 재현해 보이느라 정신이 없었다.

올해 같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매출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3형제는 올해 또다른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내놓은 술은 16도의 「발효주」.
어머니 남상란씨와 함께 큰아들 정연씨가 45도의 증류주를 개발했다. 현재 판매허가를 요청해 놓고
있는 상태. 술 고을 가야곡에서 대를 이어가는 3형제. 해외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 최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