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속주왕주의 유래
술은 오랜 옛날 대자연을 숭배하던 제례의식중 신과의 만남을 위한 매개체로 태어나 인간의 희노애락과 더불어 각나라의 역사와 문화, 사회를 반영하면서제각기 그 민족의 고유한 전통술로 성장해 왔다. 여러 가지 비법으로 한국민족의 얼을 담아 누구나 할것없이 즐겨오던 우리의 술은 민족 문화 유산임에 틀림없다. 이런 우리의 술을 찾아 개발하고 보호할때이다.
우리나라는 옛부터 다양한 술의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제조방법 또한 많이 발전되어 왔으나 술의 주재료 원료인 쌀과 보리등 곡식류가 사용됨에 따라 일반서민등을 통한 계승은 어려운일이었으며 일부 부유계층이나 양반을 통한 가문 중심으로 전래 계승되어 왔다고 볼수있음. 또한 일제시대의 민속주를 포함한 각종 술의 제조규제는 그동안 다양하게 발전 되어온 우리의 술 문화인 가양주 형태의 맥을 단절시키는 기능을 초래하는 결과가 되기도 했음.
옛부터 충남 논산평야는 4대 곡창지대중의 하나로 풍부한 곡류를 사용하여 집집마다 술을빚어 즐겨 마셨다. 이중에는 약술이라고 하여 솔잎, 야생국화, 구기자 등 약초와 곡류를 잘 혼합하여 발효시킨 후 마시기도 하였다.
궁중술이라 불리워지는 왕주는 논산의 맑은 물을 사용하여 땅의 기운에 의해 백일동안 정성스럽게 익힌 짜릿하고 새콤달콤하며 은은하게 약초 내음이 나는 술이다. 조선시대 왕실에서만 비밀스럽게 전수된 궁중비법으로 대한민국 명인 남상란이 재현한 궁중술이다.
조선시대말 곡주의 규제가 완하되자 민씨집안(명성왕후의 친정)에서는 곡주와 조선시대 중엽 성행했던 약술을 접목시켜 비밀스럽게 전수된 궁중비법으로 이를 빚어 왕실에 진상하였다고 한다.
宮中술로 널리 알려진 왕주는 UNESCO 世界 文化遺産 國家指定 無形文化財 第56號 宗廟大祭(朝鮮王朝 歷代 帝王에게 올리는 傳統 祭禮儀式)에 祭酒로 指定되어 매년 祭禮儀式에 사용되고있다. 역대 임금의 神位를 모시고 祭禮를 올리는 宗廟大祭는 왕조 시대의 정신 세계의 질서를 지배한 최고의 제사였고, 宗廟는 나라 안에서 으뜸가는 시설이었다. 1394년(朝鮮 태조3년)에 시작되어 1395년에 완성되었다.이 때의 규모는 정면 7칸이었고, 이후 증개축을 몇차례 거쳐 1834년(헌종2년)에 19칸 정전과 16칸의 영녕전으로 확대되어 현재에 이른다.장중한 기운의 대건축물과 함께 대례의 장엄한 의식이 왕조 시대의 정신을 그대로 반영함으로써 격조높은 미를 보여주고 있다.宗廟大祭는 朝鮮王朝가 막을 내린 이후로 중단되었다가 1969년에 부활되었고 1971년부터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이 이 행사를 도맡아 해마다 5월 첫째 일요일에 성대하게 거행된다. 이는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전통적 제례이다.현재 종묘가 사적 제125호, 종묘 정전이 국보 제 227호,종묘 제례가 중요 무형 문화재 제56호,종묘 祭禮樂이 중요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남상란씨의 친정어머니 도화희 여사는, 친정어머니 민재득 여사에게 비밀스럽게 전수된 궁중비법으로 민씨 집안에서 빚어 왕실에진상하던 왕주 담그는 비법을 습득하여 이를 다시 첫째 딸인 남상란 씨에게 전수하였다고 한다.
남상란 여사의 친정은 가문 대대로 가양주 형태로 궁중에 진상하던 왕주를 빚어 왔으며 전통적인 방법을 표본으로하여 술을 만들고 있다.이러한 왕주의 계승형태는 남상란 여사의 외할머니민재득 여사에서 도화희 여사 그리고 오늘날의 남상란 여사로 이어져 내려 오고 있다.